하계종합사회복지관(관장 오명진)은 지역 내 초등 3학년부터 6학년까지의 학생을 대상으로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프로그램을 9월 3일부터 12월 17일까지 총 15회기 운영한다고 밝혔다.

‘미디어 리터러시’란 다양한 미디어에서 나오는 정보를 단순하게 받아들이지 않고 비판적으로 해석하고 검토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한다. 가짜뉴스를 걸러내고 미디어를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게 한다는 말이다.

하계종합사회복지관은 특히 코로나19와 관련된 수많은 정보와 뉴스가 창궐하는 요즘,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은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교육으로 대두된다고 보았다.

이번 교육은 △정보와 미디어의 개념알기 △세상을 움직이는 1인 미디어 유튜브 동영상 기획&제작 △미디어 독서활동(북 트레일러) 기획&제작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하여 비대면 수업으로 이루어질 계획이다.

오명진 관장은 “복지관에서 4차 산업혁명시대에 발맞춰 나가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할 예정”이라며, “특히 지역 내 아이들이 올바른 판단력을 가지고 세상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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