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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문예공모전 대상에 오민석 ‘반성’
심사위 수상자 총 8명 선정·발표…시상식 추후 통보
2020년 08월 31일 (월) 17:01:35 이창윤 기자 budjn2009@gmail.com

만해 한용운 스님 76주기를 맞아 재단법인 선학원(이사장 법진)이 개최한 ‘전국 청소년 문예공모전’ 대상에 오민석 학생(성복고 1)의 시 ‘반성’이 선정됐다.

전국청소년문예공모전심사위원회(위원장 박규리)는 8월 31일 ‘2020년 만해 청소년 문예공모전’ 부문별 수상자와 당선작을 선정·발표했다.

대상은 시 부분에 응모한 오민석 학생의 시 ‘반성’이 선정되었다. 산문 부문은 당선작을 내지 못했다.

심사위원인 박규리 시인은 심사평에서 “어렵지 않은 시어로 주제를 전하는 능력이 출중하였다.”며, “진정성에서 깊은 감동을 받았다.”고 작품을 평했다.

우수상은 조수민 학생(풍문고 3)의 시 ‘귀향’과 김채현 학생(덕성고 2)의 산문 ‘길’이 선정되었다.

박 시인은 “조수민 학생의 ‘귀향’은 자칫 어색할 수도 있는 사투리를 적절하게 구사해 시적 완성도를 극적으로 높여주었다.”고 평했고, “김채현 학생의 ‘길’은 소설 형식의 산문으로 구성의 전개가 빼어났다. 정확한 문장력과 출중한 문학적 상상력으로 앞으로 기대가 촉망된다.”고 밝혔다.

장려상은 시 부문에서 오은서 학생(풍문고 2)의 ‘나비’, 김윤섭 학생(중동고 3)의 ‘민들레’, 조새임 학생(풍문고 2) 학생의 ‘너머를 보는 사람’이 선정되었고, 산문 부문에서 조민영 학생(중앙고 2)의 ‘나는 꿈을 꾸네. 그들이 꿈꾸었던 세상 속에서’, 허인웅 학생(대진디자인고 1) 학생의 ‘당신에게’가 각각 선정됐다.

시상식은 당초 9월 5일 만해예술제에서 있을 예정이었으나,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되면서 연기됐다. 재단법인 선학원은 시상식 일정과 장소를 추후 공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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