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마음챙김(mindfullness) 명상 전문 플랫폼 ‘마인드그라운드’가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지친 이들을 위한 힐링 명상음악 행사를 한다.

마인드그라운드는 9월 8일 오후 8시 30분 유튜브 라이브방송으로 한 시간 반가량 ‘팬데믹에 지쳐있는 친구들에게 주는 힐링의 밤, 음악, 명상(이하 힐링의 밤)’을 진행한다.

힐링의 밤에는 마인드그라운드에서 명상 안내자로 활동하는 김도인과 음악명상 그룹 케렌시아가 출연한다.

힐링의 밤은 △지금 여기에 온전히 머무르기 △슬픔의 산을 오르다 △평온, 죽음의 땅을 걷다 등 세 파트로 구성됐다.

‘지금 여기에 온전히 머무르기’는 생각을 그치고 현재에 머무르며 내면을 관찰하는 연습을 한다. ‘슬픔의 산을 오르다’에서는 상실을 수용하고 진정한 휴식을 통해서 회복하는 시간을 갖는다. ‘평온, 죽음의 땅을 걷다’는 비움을 통해서 일상의 여백을 만드는 시간이다.

힐링의 밤은 서울 북촌 한옥마을에서 진행되며, 사전에 마인드그라운드 홈페이지(https://mindground.co.kr/)에서 신청한 이들에 한해 마인드그라운드 유튜브 라이브방송으로즐길 수 있다. 방송 시청은 무료이며, 신청자에게 공연 당일 문자메시지로 링크를 공지할 예정이다.

출연진 중 김도인은 팟캐스트 ‘지대넓얕’의 고정 패널로 이미 많은 사람들에게 이름을 알린 명상 지도자로, 철학과 심리학을 바탕으로 젊은 층들에게 실제적인 도움이 되는 명상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케렌시아는 서울대학교 음대 작곡과 출신 선후배 3명이 주축이 되어 결성한 음악명상 기업 그룹으로, 서울대학교 명상과 수행 음악명상 콘서트 및 영덕 삼성 명상센터 음악명상 콘서트 등 의 활동을 했다.

저작권자 © 불교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