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내은빛복지관(관장 이수경, 이하 복지관)은 수해를 입은 어르신에게 전달할 후원품을 기증한 국민연금공단 천안지사(지사장 유회중)와 8월 19일 후원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국민연금공단 천안지사 직원들은 십시일반 후원금을 모아 쌀, 휴지, 모기약 등의 생필품을 구매해 복지관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생필품은 복지관이 나서 재가지원서비스 대상자 80여 명에게 배달되었다.

유회중 지사장은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어르신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과 함께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나눔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이수경 관장은 “수해로 힘들어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과 후원을 해주는 국민연금공단 천안지사에 감사하다”며 인사를 전했다.

한편 복지관은 20일 천안아우내로타리클럽(회장 이순애)과 함께 지역의 저소득·독거 어르신 200명을 대상으로 ‘사랑 실은 국배달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희정복지재단과 (주)돈우의 후원으로 매월 셋째 주 목요일에 한우사골국을 배달하는 정기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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