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S불교방송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불자들의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BBS불교방송(사장 이선재)은 최근 이웃돕기 라디오 프로그램 ‘거룩한 만남’이 방송을 통해 모금한 성금 3,670만 원을 다섯 가족에게 전달했다.

생활고로 중증질환을 치료하지 못한 문 모 씨(서울 강서구)와 강직성 뇌성마비를 앓고 있는 어린이 환자, 방송에 소개된 후 사망한 파주 정 모 씨 자녀 등 7월 한 달간 방송을 통해 소개한 이웃들이다.

BBS불교방송은 매달 본사에서 전달식을 열어 성금을 전달해왔지만, 코로나19 발생 이후에는 성금 전달식을 생략하고 있다.

BBS불교방송은 ‘거룩한 만남’ 외에도 지난 3월에는 코로나 19를 극복하기 위한 특별 생방송을 편성했다. 또 지난 20일에는 집중호우 수재민을 돕는 특별 생방송 ‘부처님의 자비를 온누리에’를 방송하는 등 자비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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