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천태종복지재단(대표이사 문덕, 이하 천태종복지재단)이 집중호우로 특별재난 지역으로 지정된 전라북도 남원과 충청북도 제천에 방문해 피해복구 성금을 전달했다.

천태종복지재단은 8월 21일부터 이틀 간 수해 피해가구를 방문해 수해상황을 둘러보았다. 천태종복지재단은 이재민에게 빠른 복구와 안정을 기원하며 위로하며 10가구에 지원금 각 50만원을 지원했다. 이 자리에는 사무총장 성해 스님과 남원 관수사 주지 성진 스님 등 최소 인원이 동참해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성금을 전달했다.

성해 스님은 지원금을 전달하며 “침수를 겪은 주민들의 피해에 비하면 적은 액수이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심정으로 마련했다.”며 “하루빨리 어려움을 극복하고 주민들이 소중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부처님께 전에 기원 드린다.”고 위로했다.

산사태로 밤나무 100주와 사유도로 20미터가 유실된 윤영철 씨는 “집중호우로 인해 여러 피해로 걱정이 많았는데, 많은 관심과 도움으로 힘든 상황을 잘 이겨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감사를 전했다.

저작권자 © 불교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