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달라이 라마 특별법문 - 생명, 평화 그리고 자비’의 한 장면.

BTN(대표이사 구본일)이 ‘달라이 라마 특별법문 - 생명, 평화 그리고 자비’를 매주 월요일 오후 3시 방송한다. 재방송은 월요일 오후 11시.

‘달라이 라마 특별법문’은 코로나19가 세계적으로 유행하면서 순례객 접견과 강연·법회를 하기 어려워진 달라이 라마가 전 세계인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온라인법회와 화상 즉문즉설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달라이 라마의 온라인법회와 화상 즉문즉설이 국내 TV 채널에서 방송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달라이 라마의 온라인법회와 즉문즉설은 영어와 티베트어로 진행되는데, BTN은 시청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우리말로 번역해 자막을 입혔다.

8월 3일 첫 방송에서는 달라이 라마가 화상채팅으로 700여 명의 동아시아 학생과 만나는 모습이 소개됐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불확실해진 미래에 대한 불안함과 고민을 토로한 학생들에게 달라이 라마는 “위기에서는 자아 존중감, 열정, 긍정적 태도를 갖는 것이 중요하다.”며, “물질주의적인 교육에서 벗어나 내면적인 가치와 어우러져야 한다.”고 조언했다.

‘달라이 라마 특별법문’은 TV 방송 외에 BTN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BTN 유튜브 채널로도 시청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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