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천태종복지재단(대표이사 문덕) 부산지부와 대한불교천태종 삼광사(주지 세운)는 7월 26일 부산시 동구 동천 일대 폭우 피해지역 주민과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사랑의 밥차’ 무료급식을 진행했다.

‘사랑의 밥차’는 IBK 기업은행이 후원하고 부산 삼광사가 주관하여 지역 내 취약계층 및 재해 피해지역에서 무료급식을 하고 있다.

이날 무료급식은 동천 일대 폭우 피해지역 주민과 자원봉사자 등 200명을 대상으로 제공됐다. 무료급식 이용이 힘든 주민과 자원봉사자에게는 포장 도시락이 전달됐다.

동구 수해피해 지역은 봉사자들의 도움으로 가옥 등 복구 작업이 진행되고 있지만, 아직 일상생활을 하기엔 어려움이 많은 상황이다.

도시락을 전달받은 피해주민은 “살림살이를 잃고 어떻게 해야 하나 걱정이 태산 같았는데, 이렇게 따뜻한 도시락을 전달받으니 힘이 난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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