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무형유산원(원장 김연수)은 가상현실과 전시해설로 만나는 무형문화재 온라인 전시관을 자체 누리집(www.nihc.go.kr)에 공개한다.

국립무형유산원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제한 관람을 실시함에 따라 누구나, 어디서나 편하게 찾아볼 수 있도록 무형문화재 온라인 전시관을 준비했다.

무형문화재 온라인 전시관은 △전통공예 기술과 생활관습을 전시한 상설전시실 ‘솜씨방’ △무형문화재 보유자들의 삶과업적을 기리는 무형문화재기념관 ‘사라지지 않는 빛’의 가상공간으로 마련되었다.

또한 어린이가 실제 방문했을 때 재밌게 놀 수 있게 하는 ‘꿈나래터’는 6분 분량의 체험 방법설명이 동영상으로 꾸며졌다. ‘솜씨방’에 대해 전시기획자의 상세한 전시해설도 9분 분량의 영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국립무형유산원은 “가상의 전시실을 자유롭게 다니며 전시유물과 설명을 확대·축소하여 상세히 감상할 수 있고 전시 영상을 별도로 구동할 수 있어 생생한 전시체험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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