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편 예정인 국립대구박물관 중세문화실 조감도.

국립대구박물관(관장 함순섭, 이하 대구박물관)은 11월 1일까지 중세문화실을 휴실한다. 중세문화실은 오는 10월 말까지 개편작업을 거쳐서 11월 2일에 다시 열 예정이다. 고대문화실과 복식문화실 등 기타 전시실은 정상 운영하며, 우리문화체험실 등 편의시설은 평소대로 이용할 수 있다.

중세문화실 개편 공사는 지난 2010년 7월 19일에 새 단장하여 공개한 이후 10년만이다.

대구박물관은 “지난 개편은 대구 경북의 불교와 유교 문화를 소개하는 지방특성화 전시에 초점을 두었다”면서 “이번 개편은 4차 산업혁명이라는 세계적인 흐름에 발맞추어 실감콘텐츠를 활용한 스마트박물관을 구축하고, 유교문화와 불교문화 등의 전시를 더욱 구체화시키는 방향으로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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