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님이 찍은 휴대전화 사진을 대상으로 진행된 ‘아주 특별한 폰사진 공모전’이 뜨거운 호응 속에 마감됐다.

BTN(대표이사 구본일)은 “‘아주 특별한 폰사진 공모전’의 공모를 마감한 결과 100여 명이 넘는 스님이 700여 점의 작품을 출품했다.”고 6월 30일 밝혔다.

BTN은 1차 내부 심사와 2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대상 1점, 금상 3점, 은상 4점, 동상 5점, 가작 10점, 입상 10점 등 총 33점을 선정해 상장과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BTN은 공모전이 뜨거운 관심 속에 진행되자 당초 없던 BTN사장특별상을 신설해 당선작 출품자에게 130만 원 상당의 성지순례 상품권을 증정하기로 했다.

공모전 심사 결과는 7월 중순 BTN 누리집(www.btn.co.kr)에 발표하고 당선자에게 개별 통지한다. 시상식은 7월 31일 열린다.

BTN은 수상자에게 시상식 당일 스마트폰으로 유튜브 영상을 제작하는 방법을 강의하고, 시상식 참가자 전원에게 BTN 불교TV 명예기자증을 수여할 예정이다. 수상작과 출품작은 BTN 무상사 카페에서 전시한 뒤 전국 교구본사에서 순회 전시할 예정이다.

BTN은 공모전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자 접수 작품으로 영상을 만들어 TV채널, 홈페이지, BTN 유튜브 채널에 소개하기도 했다.

구본일 BTN 대표이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공모전에 생각보다 많은 스님들께서 동참해주셨다.”며, “스님들이 출품해 주신 사진이 지친 이들의 마음을 치유하고 이들이 큰 힘을 내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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