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경주박물관(관장 민병찬, 이하 경주박물관)은 11월 29일까지 신라역사관 3·4실을 임시 휴관한다. 신라의 발전과정을 다루고 있는 신라역사관 3·4실의 면진시스템진열장 제작 설치 사업과 전시환경 개선을 위한 개편 공사에 따른 조치다.

2018년부터 2019년까지 실시한 1·2실에 이어 올해 3·4실 개편 공사까지 마무리되면 신라역사관 전체가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거듭나게 된다.

경주박물관은 “중앙홀을 비롯한 휴식 공간을 대폭 확충하여 편안한‘힐링’공간으로서의 박물관을 지향”하는 의미에서 공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나머지 신라역사관 1ㆍ2실, 신라미술관, 월지관의 상설전시는 정상 운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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