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챙김 명상앱 ‘마보(대표 유정은)’가 미국에서 큰 인기를 끈 팟캐스트 회사인 웨잇왓(WaitWhat)과 협업으로 ‘나의 명상이야기’라는 팟캐스트를 국내에 공개했다.

웨잇왓은 ‘Masters of Scale’이라는 독특한 형식의 팟캐스트를 만들어 페이스북 창업자인 마크 주크버그, 넷플리스 창업자인 리드 해스팅스 등을 초대했고 이에 200여개 나라에서 천오백만이 넘는 다운로드를 기록한 것으로 유명하다.

‘나의 명상이야기’에서 웨잇왓은 1인칭 시점의 극사실주의 스토리텔링이라는 새로운 기법을 도입, 몰입도를 높이고 듣는 것만으로 마음챙김 명상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명상앱 마보와 웨잇왓은 한국인을 대상으로 나의 명상이야기(Meditative Story)의 두 파일럿 에피소드를 한국어 버전으로 번역했으며, 이는 웨잇왓이 진행한 최초의 비영어권 콘텐츠라는데 특별한 의미가 있다.

크리스타 티펫(Krista Tippet, 미국 언론인, 작가 및 기업가)과 키스 야마시타(Keith Yamashita, 미국 작가이자 기업가)의 자각과 영감으로 가득한 개인적인 이야기가 전개되면서, 유정은 마보 대표가 청취자의 마음을 진정시키고, 각자가 스토리를 통해 느낀 소감을 연결하고, 청취자들을 회복과 충전을 돕는 내레이션을 함께 제했한다.

유정은 대표는 “이번 협업을 통해 마음챙김 명상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 많은 분들께 명상이 딱딱하고 어려운 것이 아니라 일상에서 삶의 관점을 확장시키는 경험이라는 것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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