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전경. 사진 제공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총장 이영경)가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 사업’에 스마트안전보건 분야에 최종 선정됐다. 이 사업은 교육부가 4차 산업혁명 신산업 분야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다수의 학과 융합 교육과정을 구성·운영하고 혁신적인 교육환경을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주캠퍼스는 “스마트안전보건분야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 혁신선도대학으로 선정됐다.”며, “앞으로 2년간 총 20억 원을 지원받는다.”고 5월 22일 밝혔다.

혁신선도대학에 선정됨에 따라 동국대학교는 교육과정, 교육방법 및 교육환경 혁신을 통해 사회재난 대응 스마트안전보건(SMARTiUM) 미래 융합형 인재를 양성한다.

이를 위해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안전공학 전공, 컴퓨터공학 전공, 간호학과가 융합된 재난대응서비스 전공을 신설하고, 스마트안전보건 신산업분야 개발과 지역사회 현장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게 된다.

이영경 경주캠퍼스 총장은 “경주캠퍼스가 스마트안전보건 분야 혁신선도대학에 선정됨에 따라 자동차부품, 자동차, 조선, 석유화학, 철강산업단지 등 경주와 인근 지역 산업단지의 사회재난 대응에 큰 시너지 효과가 생길 것으로 기대한다.”며, “4차 산헙혁명에 적합한 미래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의 사회 안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혁신선도대학 지원사업에는 전국 총 61개 대학이 경쟁하여 동국대 경주캠퍼스를 포함한 전국 20개 대학이 최종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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