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참된베풂, 선학원
   
문화일반
학술
문화재
출판
예술
전시·공연
방송·언론
교육
> 뉴스 > 문화 > 문화재 | 핫이슈
     
가장 큰 사찰 누각 선운사 만세루 보물 지정
문화재청, 1일 “시대·기능 따라 구조 변용…독창성 가득”
2020년 06월 01일 (월) 11:49:46 이창윤 기자 budjn2009@gmail.com
   
▲ 보물 제2065호 고창 선운사 만세루. 사진 제공 문호재청.

사찰 누각으로는 가장 큰 규모인 전북 유형문화재 제53호 ‘선운사 만세루’가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제2065호로 승격 지정됐다. 지정 명칭은 ‘고창 선운사 만세루’다. 문화재청은 6월 1일 보도자료를 내 이런 사실을 알렸다.

‘고창 선운사 만세루’는 앞면 9칸, 옆면 2칸 규모의 익공계 맞배지붕 건물로, 원래 이름은 ‘대양루’이다. 광해군 12년(1602)에 처음 지었을 때 중층 누각 건물이었지만, 불탄 것을 영조 28년(1752)년 다시 지으면서 단층 건물로 바뀌었다.

사찰 누각은 보통 앞면 세 칸 규모로 짓는데 비해 만세루는 9칸 규모이다. 가운데 3칸에 대들보를, 좌우 3칸에 맞보를 거는 두 가지 방식으로 보를 걸어 건물 구조의 안정성과 누각 중앙 공간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한 쪽 끝이 두 갈래인 자연재를 가운데 칸 종보로 사용한 것이나, 기둥을 이리저리 휜 나무를 기둥으로 사용한 것은 임진왜란 이후 건축자재를 구하기 힘든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한 사례이다.

문화재청은 “시대 흐름과 기능에 맞추어 사찰 누각의 구조를 적절하게 변용한 뛰어난 사례이자 자재를 구하기 어려운 상황을 극복해 독창성 가득한 건축을 만들어 낸 대표적인 사례”라고 보물 지정 이유를 밝혔다.

이창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불교저널(http://www.buddhismjournal.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전체기사의견(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 등 인신공격성 글과 광고성 글은 사전 통보 없이 삭제합니다.
전체기사의견(0)
신문사소개 | 기사제보 | 광고문의 | 불편신고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청소년보호정책
03061 서울특별시 종로구 윤보선길 35-4 (안국동) 재단법인 선학원 내 | 전화 02)720-6630 | 전송 02)734-9622
등록번호 서울특별시 아00856 | 등록일자 2009년 5월 8일 | 발행일자 매주 목요일 | 발행인 최종진 | 편집인 박근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창윤
Copyright 2009 불교저널. All rights reserved. mail to budjn2009@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