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으로 그동안 열리지 못했던 대한불교진흥원의 ‘화요 열린 강좌’가 시작된다.

대한불교진흥원(이사장 이한구)은 《과학명상》(커뮤니케이션북스 발간)의 저자 김완석 아주대 심리학과 교수를 초청, 6월 16일 오후 7시 서울시 마포구 소재 다보빌딩(BBS불교방송) 3층 다보원에서 ‘과학, 명상을 말하다’를 주제로 ‘6월 화요 열린 강좌’를 개최한다.

김 교수는 이날 강연에서 뇌과학의 영향으로 과학적 분석이 더욱 활발해진 명상에 대한 그간의 연구 결과를 강의할 예정이다.

김 교수는 고려대 심리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산업 및 조직심리학으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요가와 명상에 관심을 가져 서울불교대학원대학교에서 요가치료를 전공으로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사단법인 한국명상학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아주대에 건강명상연구센터를 설립했다. 《마음을 여는 명상 - 사무량심》, 《행동의학과 마음챙김 수용》 등을 번역·출판했다.

대한불교진흥원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그동안 열지 못했던 2020년 강좌를 처음 시작한다.”며, “많은 분들이 참석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화요 열린 강좌’는 매월 한 가지 주제를 정해 저자나 문화 예술가를 초청해 강의를 듣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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