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순일 불교대학장이 십시일반 모은 ‘코로나19 극복 장학금’ 1000만 원을 윤성이 동국대학교 총장에게 전달하고 있다. 사진 제공 동국대학교.

코로나19 확산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학생들을 도우려는 동국대학교 교원들의 ‘제자사랑 릴레이’에 불교대학 교원들도 동참했다.

황순일 불교대학장, 정덕 스님, 김경래 교수 등 불교대학 교원은 5월 28일 총장실을 찾아 불교대학 교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코로나19 극복 장학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황순일 불교대학 학장은 “어려운 학생들에게 힘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불교대학 교원들이 코로나19 극복 장학금을 모았다.”며,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장학금을 전달 받은 윤성이 동국대 총장은 “제자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부해주신 불교대학 교수님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학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학생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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