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국대학교 개교 114주년 기념식에서 ‘동국학술상’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 동국대학교.

동국대학교(총장 윤성이) 개교 114주년 기념식이 5월 7일 교내 본관 중강당에서 열렸다.

윤성이 총장은 기념사에서 “코로나19 확산으로 한정된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거행하게 돼 매우 아쉽다.”며 “이번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동국 발전’이라는 불변의 명제를 향해 힘차게 달려가겠다.”고 말했다.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장 성우 스님은 치사에서 “대내외 역경 속에서도 학교 발전을 위해 애써주시는 윤성이 총장과 교수, 교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 드린다.”며 “모든 구성원이 힘과 지혜를 모으고 서로 돕고 화합해서 현재의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기념식은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몇몇 주요 내빈과 수상자만 참석한 가운데 △근속상 수여 △동국학술상, 우수연구자상, 우수논문상, 대학원학술상 수여 △공로상 수여 △자랑스러운 동국불자상 수여 △자랑스러운 동국가족상 수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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