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누며하나되기가 지난해 시행한 통일사업.

나누며하나되기(이사장 도웅)의 프로그램이 통일교육협의회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나누며하나되기는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통일환경 조성을 위한 지역 간·계층 간 갈등 해소 및 통일의식 제고 및 올바른 통일관 정립을 위해 통일교육원과 통일교육협의회이 주관한 공모전에서 통일인식 현장체험 (DMZ) 프로그램 분야에 선정돼 사업비 총 900만원을 지원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나누며하나되기의 프로그램은 ‘불어라 평화바람, 세대공감 통일드림’으로 탈북 청소년과 고려인 3·4세 청소년, 국내 청소년 대학생 청년, 외국인 등이 임진각 제3땅굴, 도라산 전망대, 도라산역을 관람하고 현장 지식과 나라사랑을 일깨우는 ‘통일골든벨’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6·25전쟁 발발 70주년을 맞이하여 통일담론을 확산하고 한반도 평화와 통일에 대한 이해를 통하여 대국민 통일교육의 장을 만들고자 5월부터 9월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나누며하나되기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나누며하나되기가 그동안 꾸준히 시행해온 평화·통일 문화조성 기반사업의 경험과 성과를 살려 더욱 폭 넓은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