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N(대표이사 구본일)이 불기 2564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대담, 다큐멘터리, 드라마, 음악회 등 다양한 봉축 특집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먼저 부처님오신날 당일인 4월 30일 오전 10시부터 조계사에서 봉행되는 ‘코로나19 극복과 치유를 위한 기도 입재식’을 생중계한다. 입재식은 유튜브 채널로도 실시간 방송한다. 앞서 28일에는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개국 25주년 특집 생방송 ‘BTN 붓다회 - 다시 함께’를 방송한다. BTN이 걸어온 25년을 BTN붓다회 회원과 함께 돌아보고, 사부대중과 함께할 정법포교 100년의 비전을 그려본다.

조계종 종정 진제 스님과 달라이 라마로부터 부처님오신날의 참 의미와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를 듣는 대담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부처님오신날인 4월 30일 낮 12시에는 진제 스님이 부처님이 이 땅에 오신 참뜻과 코로나19 확산으로 겪는 난국을 헤쳐나갈 지혜를 전한다. 재방송은 4월 30일 오후 11시 15분, 5월 2일 오후 1시.

5월 1일 오후 7시에는 달라이 라마가 행복은 무엇인지, 행복하려면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답을 들려준다.

탄생부터 열반에 이르기까지 부처님 일대기를 다룬 55부작 장편 드라마 ‘붓다’도 4월 30일부터 매일 방송된다. 평일은 오후 8시, 토요일은 오후 10시 30분, 일요일은 오후 10시에 각각 방송된다.

다큐멘터리는 △묵조선의 선맥을 따라서(4월 29일 오후 3시) △승복 입은 외교관, 향덕 스님 세계에 평화를 전하다(4월 29일 오후 7시 30분, 5월 1일 오후 10시 30분, 5월 2일 오전 9시 30분) △스님 아빠와 개구쟁이 삼형제(4월 29일 오후 10시 30분) △깨달음의 상징, 의발(4월 30일 오후 1시 30분) △청춘 출가하다(4월 30일 오후 1시 30분) △BTN을 만드는 사람들(4월 30일 오후 7시 30분) △스님아 놀자(5월 1일 오후 2시) △법답게 살다, 송암 혜승 대종사(5월 1일 오후 3시) △4형제 스님 인도에 가다(5월 1일 오후 11시 15분) △Young 부디스트 캠프를 가다(5월 2일 오후 7시) 등이 시청자와 만난다.

또 부처님오신날 전날인 4월 29일 오후 1시에는 지난해 열렸던 봉축음악회 ‘불음 - 부처님 소리’ 실황을 방송한다.

BTN불교라디오 울림도 4월 30일 방송되는 ‘향기로운 바람 자우입니다’(오전 7시)와 ‘이동은의 라라랜드’(오전 9시)를 부처님오신날 특집으로 꾸민다. ‘향기로운 바람 자우입니다’에서는 포교 현장에서 느끼는 부처님의 의미와 방송포교의 필요성을 전하고, ‘이동은의 라라랜드’에서는 대중음악 속에 스며 있는 불교와 불교음악을 살펴본다.

BTN의 봉축 특집 프로그램은 TV와 불교라디오 ‘울림’을 통해서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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