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가모니 부처님의 삶과 가르침을 직접 듣고 배우기를 지향하는 전법개척자 단체 개척빠리사학교가 5월 8일부터 22일까지 ‘제5기 개척법사 학인’을 모집한다.

10개월 간 매월 둘째, 넷째 금요일 오후 7시 서울시 종로구 수송동 두산위브파빌리온 613호 강의실에서 열린다. 강좌는 강의와 발표, 토론방식으로 진행된다.

△개척불교학(김재영) △빠리사 가는 길(신기윤) △한국불교의 역사적 성찰(전철희) △불교 2700년사의 비판적 성찰(민병직) △만화로 읽는 어린이 반야심경(조명숙) △미래불교 모색 - 만인견성의 시대(변혁주) △빠리사 수행법 - 사띠(이형) △사띠 실참(법흥) △무아의 새로운 해석 - 불멸의 실체를 찾아(윤웅찬) △붓다의 불교 - 사제팔정도와 사상적 정통성(권태근) △우리 시대의 공동체 - 개척빠리사 운동(정승호) △10부작 영상 ‘붓다의 일생 우리들의 일생’(장시훈·김용근·김혜경) 등 모두 20개 강좌가 마련된다.

빠리사학교는 5기 학인을 위해 ‘막고보다야(Maggo-Bodhāya) - 깨달음에 이르는 단순명료한 길’을 주제로 5월 8일부터 7월 24일까지 ‘개척불교학’ 특강을 실시한다. 개척빠리사학교 선임강사인 김재영 법사가 △깨달음, 여기 눈앞에서 찾아라(5/8) △깨달음, 붓다는 이렇게 토로하신다(5/22) △붓다 깨달음(Sambodhi, 正覺)의 과정(6/12) △붓다의 깨달음, 눈에 보이는 3가지 사실(6/26) △왜 우리는 깨닫지 못하는가(7/10) △박고보다야(Maggo-Bodhāya), 이렇게 단순명료한 길(7/24) 등 6가지 주제로 강의한다.

한편, 개척빠리사학교는 5월 2일 오후 2시 서울시 중구 장충동 소재 우리함께빌딩 6층에서 ‘제4기 개척법사 졸업 및 연구발표회’를 개최한다.

이날 △보살은 다만 걷고 걷는다(권태근) △상은 곧 자아의식이다(윤웅찬) △붓다의 삶이 금강경의 대전제다(이형) △우리 시대 보살, 무엇부터 할 것인가(정승호) △지금 곧 사띠를 확립하라(법흥) 등 졸업연구 주제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개척빠리사학교는 김재영 법사가 한국불교의 총체적 문제의 해결책책으로 구성한 단체로, 붓다 석가모니로부터 직접 듣고 배우기를 지향하는 전법개척자 그룹을 말한다.빠리사는 둘러(pari) 앉다(sa)는 뜻으로 관찰하고 토론하는 수행공동체를 의미한다. 개척빠리사학교는 2014년 19명의 개척강사를 배출한 이래 2019년 6월까지 40명의 개척법사와 5명의 교수법사들을 배출했다.

문의. 010-8702-4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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