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고궁박물관, 국립무형유산원, 덕수궁 중명전, 창경궁 대온실 등 문화재청 산하 실내 관람기관·시설의 휴관이 다시 연장됐다.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4월 20일 “문화재청 소관 실내 관람시관과 시설의 휴관을 다시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전 공지 때와는 달리 연장기한을 따로 정하지는 않았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실내 관람기관과 시설의 재개관 시기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강도와 생활 방역 전환 시점, 기관별 재개 준비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휴관 기간이 연장된 실내 관림기관과 시설은 국립고궁박물관, 덕수궁 석조전과 중명전, 창경궁 대온실, 세종대왕역사문화관, 천연기념물센터, 충무공이순신기념관, 칠백의총기념관, 만인의총기념관, 해양유물전시관(목포, 태안), 국립무형유산원, 조선왕릉 내 역사문화관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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