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 나누며하나되기.

나누며하나되기(이사장 도웅, 천태종 사회부장)는 수도권 복지관, 어린이집 등의 시설에 코로나 예방물품을 지원했다.

나누며하나되기는 4월 8일 천태종에서 운영하는 강북노인종합복지관, 우면종합사회복지관을 비롯해 숲속어린이집 등에 마스크, 손 소독제, 물티슈, 아토피 피부치료제, 긴급 생필품 등 코로나 예방물품을 지원했다. 또한 구인사, 황룡사 등 천태종 사찰 20여 곳에도 예방물품을 발송했다.

이번에 전달한 물품은 건물위생· 소독관리 업체인 ㈜세원종합관리(회장 정화찬)가 사찰과 사회복지시설 방역소독에 써달라며 천연 살균소독수 20리터 250통을 기증해서 이뤄졌다.

나누며하나되기에서 처음 물품을 전달한 강북노인종합복지관은, 이를 독거어르신에게 전달하고 또 자체시설의 방역에 쓰겠다고 밝혔다.

나누며하나되기는 지난 2월 9일 코로나19 취약계층 확산방지를 위한 자비나눔을 시작으로 2개 동안 총 7회에 걸쳐 약 9천만 원 상당의 예방물품을 지원했다.

한편, 나누며하나되기는 코로나19가 종식되면 희생자를 위한 위령재, 희생자 가족을 비롯해 치유가 필요한 시민을 위한 정서지원 프로그램, 예방구호물품 후원 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땡큐 힐링’ 프로그램, 소방·보건공무원과 의료 관계자 및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힐링 템플스테이를 무료로 운영할 계획에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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