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덕궁 달빛기행. 사진 제공 문화재청.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본부장 나명하)는 4월 중 궁궐과 조선왕릉에서 열리는 각종 행사와 제향을 잠정 연기하기로 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조치다.

이번 결정에 따라 4월 중 궁궐과 조선왕릉에서 개최할 예정이었던 제6회 궁중문화축전과 경복궁 야간 특별 관람, 경복궁 생과방, 창덕궁 달빛기행, 동구릉 왕릉숲 생태체험 등 34개 행사와 연산군묘, 홍릉 등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15개 제향이 모두 5~12월 이후로 잠정 연기됐다.

궁능유적본부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시행 여부와 시기를 다시 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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