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국108리더스 회원108명이 장학금 일부를 모아 후배 기수 활동 기금 1010만 원을 동국대학교에 전달했다. 사진 제공 동국대학교.

동국대학교 서울캠퍼스 3학년 재학생 108명으로 구성된 ‘동국108리더스’가 장학금 일부를 모아 학교에 기부했다.

동국108리더스 13기(회장 이득연) 학생들은 3월 30일 윤성이 총장을 만나 1010만 원을 전달했다. 이들이 기부한 금액은 동국108리더스 후배 기수가 활동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이득연(철학 17) 동국108리더스 회장은 “동국108리더스 활동을 하면서 다양한 경험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며, “후배들이 동국108리더스를 통해 다양한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마음을 모았다.”고 말했다.

기부금을 전달 받은 윤성이 총장은 “학교로부터 기회를 얻은 학생들이 이렇게 학교를 위해 다시 기부하는 모습이 너무 기특하고 고맙다.”며 “사회에 진출해서도 동국대학교를 빛내는 리더로 성장하기 바란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동국108리더스는 2013년 활동한 6기부터 매년 동국리더장학금 일부를 모아 후배 기수 활동 기금으로 학교에 전달해 왔다. 동국108리더스가 지금까지 기부한 총액은 2억 3000만여 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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