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종합복지관(관장 권기현, 이하 옥수복지관)은 심각해져가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사회적 고립에 처한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지원하는 서비스를 실시한다.

옥수복지관은 6일 오전 9시부터 정오까지 기본적인 생계 및 방역서비스를 넘어선 ‘찾아가는 정서지원서비스-파이팅! 희망그린(green+그리다)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로 혜택을 받는 곳은 옥수동, 금호1가동, 금호23가동, 금호4가동, 응봉동의 취약계층 어르신 158가정이다.

2단계에 거쳐 진행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1단계로 화투 컬러링과 상추모종을 지원하고 2단계로 화투 컬러링 작품을 시상하고 전시한다. 2단계 시상 및 전시는 코로나19 종식 이후 복지관 재개방 시기에 맞춰 열 예정이다.

옥수복지관은 “화투 컬러링 작업으로 치매 예방, 상추모종키트로 여가생활을 지원하여 어르신들의 정서적 고립감을 해소”하며 2단계 사업은 “성취감과 자긍심을 향상”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옥수복지관은 코로나19 발생으로 휴관한 이래 매주 도시락 배달 및 안부 확인 연락을 해서 어르신들의 건강 및 정서 상태를 파악하고 있다.

저작권자 © 불교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