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노인복지센터(관장 희유)가 파김치를 담아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지원한다.

서울노인복지센터는 3월 27일 직원들이 모여 “비타민 가득한 제철 쪽파 850kg으로 파김치를 담근다”고 밝혔다. 이날 담근 파김치는 3일 뒤인 30일, 소득수준이 높지 않고 혼자 사는 어르신 426명에게 지원이 될 예정이다.

서울노인복지센터는 지난 2월 20일부터 서울시의 지침에 따른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조치로 휴관 중이다. 휴관 중에는 시급한 도움이 필요하거나 식사 마련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지원업무를 하고 있다.

한편, 서울노인복지센터는 홈페이지에서 “센터 내 확진자 발생으로 인해 기관이 폐쇄 되었다는 일부 언론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라며 서울시 지침에 따른 것임을 공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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