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승균 글로벌경제통상학부 교수가 온라인 강의하는 모습. 사진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총장 이영경)가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시행하고 있는 온라인 강의를 4월 4일까지 한 주 더 연장 시행한다.

경주캠퍼스는 3월 19일 “교육부의 2020학년도 신학기 개학 추가 연기와 지역 사회 감염 확대 및 세계적 대유행 등으로 인해 3월 16일부터 시행된 비대면 온라인 강의 기간을 1주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영경 경주캠퍼스 총장은 “경주캠퍼스는 수도권 학생 비율이 40%이고, 경주시 외 지역에서 오는 학생 비율이 90%를 넘는다.”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온라인 강의를 1주 연장했지만, 수업이 최대한 완성도 높게 이뤄지고 학생의 학습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온라인 강의 운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교육 혁신의 일환으로 실시간 온라인 강의 시스템인 웹엑스(Webex)를 2019년 도입한 경주캠퍼스는 코로나19가 심각 단계로 격상되자 대학 자체 수업관리시스템인 이클래스와 연동시켜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경주캠퍼스는 온라인 강의 진행을 위해 교수, 학생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명회를 열고 매뉴얼을 제작 배포하는 등 준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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