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달 열리던 불교평론 열린논단이 2월에 이어 3월에도 모임이 취소됐다. “코로나19 사태가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불교평론편집위원회는 3월 13일 전자우편으로 “‘열린논단’ 3월 모임을 취소한다.”고 공지했다. 3월 모임은 오는 19일 열릴 예정이었다.

편집위원회는 “정부와 방역당국은 사람 간 접촉을 최대한 자제해 달라고 권고하고 있고, 전국 사찰은 법회를 중단하고 대소모임을 취소하고 있다.”며, “이에 열린논단은 지난달에 이어 3월 모임도 취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편집위원회는 또 “이번 사태가 진정국면으로 전환될 때까지 계속 모임을 연기할 예정”이라며, “하루 속히 상황이 종료돼 논단 재개를 알리는 초대장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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