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S불교방송(사장 이선재)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사회 취약계층과 의료진을 돕기 위해 라디오와 TV 특집 프로그램을 방송한다.

라디오는 3월 1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8시간 동안 <코로나19 극복 발원 8시간 특별생방송 ‘아름다운 보시’>를 방송한다.

BBS불교방송은 전국 지방사와 대구·경북, 부산지역 주요 사찰을 연결해 지역 피해 상황과 코로나19 극복 노력 현장을 소개하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모색한다. 또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과 의료진을 돕기 위해 특별 모금을 진행한다. 모금된 후원금은 마스크, 손소독제 등 취약계층의 개인 위생용품과 방호복, 보호경, 마스크 등 의료 종사자의 방역 물품을 구입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TV는 <코로나19 극복 발원 특집 ‘아름다운 보시’>를 2부로 나누어 3월 13일 오전 11시 40분, 14일 오후 6시 30분, 15일 오후 1시 10분, 16일 오전 11시 40분 등 모두 네 차례 방송한다.

이번 특집프로그램은 조계종 아름다운동행과 함께 진행한다.

BBS불교방송 관계자는 “모금 방송에 전국의 많은 불자들이 자타불이(自他不二)의 마음과 무한한 자비심으로 함께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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