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일산병원이 증축된다.

학교법인 동국대학교(이사장 법산)는 1월 31일 서울캠퍼스 본관 로터스홀에서 제326차 이사회를 열어 일산병원 층축 사업 계획을 승인했다.

동국대학교는 690억여 원을 투입해 본관 옆 부지에 4층과 10층 규모의 건물을 증축할 계획이다. 10층 진료센터와 250개 규모의 병상을 갖춘 진료공간으로 쓰이고, 4층 건물은 연구행정동으로 활용된다. 동국대학교는 본관 병상도 100여 개 늘릴 계획이다. 증축 사업이 마무리 되면 동국대학교 일산병원은 1000여 개 병상을 확보하게 된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이밖에 서울캠퍼스와 경주캠퍼스 교원 임용을 승인하고, 산하 각 기관 예산안을 논의했다. 또 조계종이 후보를 추천하지 않은 이사와 감사 선임 건을 다음 이사회로 이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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