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환경연대(상임대표 법만)는 ‘제11기 숲 해설가 전문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숲 해설가 전문과정’은 산림청 인증 교육과정이다. 3월 9일부터 6월 21일까지 매주 월, 수, 토요일에 강의가 진행된다. 산림환경교육론, 산림생태계, 산림휴양문화, 자연놀이, 숲 해설 프로그램 개발, 숲 해설 기법, 숲 명상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교육에 참가하려는 이는 불교환경연대 누리집(www.budaeco.org)에서 신청서류를 내려 받아 2월 29일까지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선착순 24명 접수.

불교환경연대는 2011년부터 매년 숲 해설 전문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그동안 10차례에 걸쳐 150여 명의 숲 해설가를 배출했다.

불교환경연대는 산림 치유의 잠재력을 극대화하여 사찰의 공익기능을 확대하고, 침체된 어린이·청소년포교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올해도 어린이를 대상으로 숲 학교를 진행할 예정이다. 불교환경연대는 숲 해설을 요청하는 사찰이나 단체에 숲 해설가를 파견하고 있다. 불교환경연대는 지난해 전등사, 봉영사, 수국사 등에서 모두 25회 숲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해 연인원 500여 명이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

불교환경연대 관계자는 “끊임없이 변화하며 서로 공존하는 숲 속의 다양한 생태계에서 삶에 대한 통찰력을 키울 수 있다”며, “숲 해설가가 되어 숲의 가치를 전달하고, 일상에 지친 시민에게 휴식과 회복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는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 02)720-1654, 010-9656-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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