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월 21일부터는 1박 2일 일정으로 '통일공감 템플스테이'에 참석한 북한이탈 초등학생과 멘토들이 미술치료 과정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 나누며 하나되기 제공.

(사)나누며 하나되기 (이사장 도웅, 천태종 사회부장)는 2020년 첫 사업으로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사업을 진행하였다.

1월 18일부터 20일까지 강원도 거주 북한이탈주민 종교체험 행사와 하나원 교육생 설날 위문품 전달을 진행한 후, 1월 21일부터는 1박 2일 일정으로 서울 거주 탈북청소년 ‘통일공감 템플스테이’를 관문사에서 진행하였다.

아동·청소년 15명과 멘토 교사 및 학부모 15명이 참여한 행사는 한국전통문화체험 및 자아정체성 프로그램, 미술심리 상담프로그램, 나를 찾아가는 명상, 주지스님 법문, 우면산 등산 등 프로그램으로 이뤄졌다.

행사에 지도교사로 참여한 송두록 씨는 “새로운 환경에서 새롭게 정착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네트워크 형성 및 심리안정에 도움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나누며 하나되기는 하나원을 통해 10여 년간 탈북자 인도적 지원사업을 진행하며 교육생을 대상으로 연 4회 종교문화체험 및 매달 교육수료생에게 기념품 및 위문품을 전달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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