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자들이 읽기 쉬울뿐 아니라 이해하기 쉬운 독송용 경전시리즈를 출간됐다.
도서출판 일흥미디어가 출간한 경전시리즈 1차분은 금강경, 부모은중경, 아미타경, 천지팔양신주경, 관세음보살보문품 등 우리 불자들이 가장 많이 수지독송하는 경전 5권이다.
이번에 발간된 경전시리즈는 과거의 독송용 경전들이 한문본 또는 번역본이 끊어짐이 없이 줄달아 읽게 되어 있어 이해하는데 큰 애로를 해결했다. 이를 위해 끊어 읽기에 주안점을 두고 단락 단락을 한문본과 번역본을 간추려 읽는 이로 하여금 쉽게 읽을 수 있고 한 단락마다에서 이해하고 넘어갈 수 있게 했다.
또 현대에 맞고 가로쓰기, 가로읽기의 장점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가로로 편집했으며, 묻고 대답하고 하는 회화체를 그대로 살려서 마치 소설을 읽는 느낌으로 다듬었다.
이밖에도 책 뒷편에 용어 해설편을 실어 난해한 불교 용어를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지속적으로 독송용 경전시리즈를 비롯해 사경용 경전도 출간할 예정인 일흥미디어에서는 사찰이나 가정뿐만 아니라 언제어디서는 휴대하면서 독송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작은 판형(32절)도 함께 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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