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장 법산 스님과 서건광 중국 상해중의약대학교 총장이 교류 협정 체결 후 협정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 제공 동국대학교.

동국대학교와 중국 상해중의약대학교가 교류 협정을 체결했다.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장 법산 스님은 1월 6일 상해중의약대학교를 방문해 교육과 연구 영역을 서로 교류하는 내용의 협정을 체결했다. 협정에 따라 두 학교는 △학부생, 연구생 교류 △교원, 연구원 교류 △학술자료, 출판물, 학술정보 교환 △공동 연구, 학술세미나 개최 등 교육과 연구에 협력하게 된다.

상해중의약대학교는 1956년에 설립된 중국 최초의 중의약대학이다. 중의학, 중약학, 한·양방임상학, 간호학, 식품위생 및 영양학, 재활치료학, 약학, 생물의학공정, 예방의학 등 전공학과가 개설돼 있으며, 8개 부속병원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체결식에는 법산 스님을 비롯해 김동일 한의과대학장, 박기련 법인사무처장, 임중연 국제처장, 이형열 일산병원 행정처장 등 동국대학교 관계자와 서건광 총장, 정림윤 국제교류처장, 유화 병원관리처장, 서홍매 발전기획처장, 서정 교무처장 등 상해중의약대학교 관계자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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