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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전통판화공모전 대상에 이맹호 작가
고판화박물관 30일 시상식 예정
2019년 12월 24일 (화) 10:59:01 박선영 기자 budjn2009@gmail.com
   
▲ 제7회 원주 전통판화공모전에서 대상으로 선정된 이맹호 작가. 사진제공 명주사 고판화박문관.

제 7회 원주 전통판화공모전에서 이맹호 작가가 대상으로 선정됐다.

원주 명주사 고판화박물관(관장 한선학)이 문화재청 생생문화재사업으로, 인쇄문화의 꽃인 전통판화를 계승하고 발전하기 위해 개최한 이번 대회의 대상은 문화재청장의 이름으로 수여된다.

이맹호 작가의 대상 선정작인 ‘사격자국화길상운학문판 인출본’은 전체적으로 먹색이 고르고 인출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고, 함께 출품한 ‘묘법연화경판본 인출본’ 또한 선명도와 먹의 착색상태의 안정성에서 우수하다고 인정받아 대상을 수여했다.

이맹호 작가는 국가무형문화재 제106호 각자장 이수자이며, 문화예술 교육사로 후학 양성에 힘을 쏟고 있다. 또한 현재 철재전통각자보존회 사무국장이며, 성남문화재단 초청전을 비롯하여 국내외 다양한 전시회에 참여하고 있다.

강원도지사상인 최우수상은 최정 호 작가의 ‘사격자쌍희문자길상문양 인출본’이, 원주시장상인 우수상은 권혜정 작가의 ‘사격자만자태극운학호문 인출본’과 오성윤 작가의 ‘사격자만자운용 인출본’이 선정됐다. 그 외 고판화박물관장상에는 이상봉, 정찬민, 권혁송, 조수언, 유용환, 홍승혜 작가 등이 선정됐다.

시상식은 12월 30일 고판화박물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고판화박물관의 한선학 관장은 “인쇄문화의 중요한 장르인 목판 인출장 제도가 국가 무형문화재 인출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인출경연대회로 지속적으로 키워 가겠다.”며, “원주 전통판화공모전에 3회 이상 참여한 작가 중에 문화재청장상을 받은 작가를 고판화박물관 인출장으로 임명, 인출장이 고인쇄 문화를 이어가는 중요한 무형문화재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뒷받침 할 것”이라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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