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양수산부 장관상을 수상한 플라이아라(신주섭 외 1명)의 작품 ‘자연에 깃들다’ 중 한 장면. 사진 제공 BBS불교방송.

BBS불교방송(사장 이선재)은 12월 16일 서울시 마포구 다보빌딩 3층 다보원에서 ‘제4회 영상 공모전 산 따라 물 따라’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환경부장관상과 국토교통부장관상, 해양수산부장관상 등 총 12편의 수상작을 시상했다.

환경부 장관상은 유튜버 강산 씨의 ‘세상을 조금 더 가볍게 하는 사찰여행’이, 국토교통부장관상은 중앙승가대 1학년 동하 스님의 ‘중흥사 템플스테이의 미묘법’이, 해양수산부 장관상은 플라이아라(신주섭 외 1명)의 ‘자연에 깃들다’가 각각 수상했다.

‘세상을 조금 더 가볍게 하는 사찰여행’은 여주 신륵사 등지에서 쓰레기를 수거하는 모습을 통해 환경 보호와 전통 문화유산의 가치를 조명한 작품이다. ‘중흥사 템플스테이의 미묘법’은 사람과 사람의 관계를 자연·문화유산과 함께 녹여낸 작품이다. 두 모녀가 등장하는 드라마 형식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 ‘자연에 깃들다’는 문화유산 보존의 메시지를 산과 강, 바다의 장엄한 풍광과 함께 담아냈다.

당선작은 BBS불교방송 TV와 뉴미디어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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