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행사 사진.사진 국제선센터

대한불교조계종 국제선센터(주지 법원)는 다문화 결혼이주여성을 초청하여 김장김치 만들기 행사를 진행한다. 12월 4일 오전 10시부터 다문화 결혼이주여성 30여 명과 국제선센터 스님, 종무원, 신도 50여 명이 모여 1000여 포기의 김장김치를 만드는 행사가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서울 남부 출입국관리사무소에서 후원한다.

행사에서 다문화 결혼이주여성들이 참여하여 직접 담근 김치는 지역의 경로당에 나누며, 그 동안 복지의 혜택을 받던 입장에서 자신들이 만든 것을 나누는 의미를 갖는다. 또한 한국의 특색음식인 김치를 배워보는 교육의 효과까지 있다.

국제선센터는 매년 설날과 봉축 기간, 추석 전에 다문화 가족을 초청하여 전통문화 교육·체험행사를 정기적으로 운영하며, 베트남·방글라데시 이주민 법회 및 행사지원 등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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