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원순 서울시장. 불교저널 자료사진.

생명나눔실천본부(이사장 일면)는 제1회 생명나눔 대상 수상자로 박원순 서울시장을 선정했다.

생명나눔 대상선정위원회는 11월 4일 대상 부문에 박원순 서울시장, 홍보상 부문에 불교신문, 생명상 부문에 김남명 홍보위원, 나눔상 부문에는 예금보험공사를 각각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생명나눔 대상선정위원회가 박원순 서울시장을 대상으로 선정한 이유에 대해서는 2001년 4월 생명나눔실천본부를 통해 장기 및 안구기증 희망등록을 하고 장기기증 홍보, 생명나눔 가치의 사회적 실천에 큰 기여를 했다는 점을 들었다.

생명나눔대상 선정위원회는 “장기기증 등과 같은 생명나눔 실천은 정치‧사회 지도자들이 앞장설 때 그 홍보효과가 극대화 되고 학생들에게 교육적으로 좋은 효과를 준다는 점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의 남다른 실천을 높이 평가하여 제1회 생명나눔 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박원순 시장은 제1회 생명나눔 대상자로 선정됐다는 소식에 “생명나눔 등록 회원으로서 당연히 해야 될 일을 한 것뿐이며 앞으로도 생명나눔 문화 확산에 저의 도움이 필요하다면 언제든지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시상은 오는 11월 10일 열리는 ‘제10회 생명나눔 자선음악회’에서 한다. 수상자에게는 대상 200만 원, 홍보상 100만 원, 생명상 나눔상 각각 50만 원의 상금과 상패를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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