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불교재가연대는 최명희 노미심리연구소 소장을 초청, 10월 26일 오후 4시 서울시 중구 장충동 우리함께빌딩 2층 기룬에서 ‘현대인의 깨달음, 어떻게 할 것인가’ 주제로 특강을 개최한다.

최 소장은 이날 강연에서 “현대인의 영혼이 빈곤에 허덕이는 것은 내 마음의 ‘부처’에 대한 인식 부재에 원인이 있다”고 밝히고, “행주좌와 모든 삶의 현장이 수행의 장으로 바뀌는 길은 최초의 심리학자인 고타마 붓다가 전하고자 한 본질에 대한 참다운 이해에 있음”을 밝힐 예정이다.

최 소장은 대학에서 철학을, 대학원에서 자아초월상담심리학을 전공했다. ‘주인공 명상법’을 개발한 최 소장은 노미심리연구소를 세우고 불교를 심리학으로 풀어내는 작업을 하고 있다. 저서로 《자아와 깨달음, 심리학으로 통하다》, 《상징의 심리학》, 《무아의 심리학》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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