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불교연합회(회장 월도)는 11월 8일까지 ‘제29회 (향기로운) 산해원 문화상’ 후보를 공모한다.

‘산해원(山海原) 문화상’은 불교와 향토문화 창달을 도모하고 지역 문화예술·언론인의 사기 진작을 위해 창원지역 불교계가 지난 1991년 제정한 상이다.

산해원(山海原)은 통합 창원시 이전의 마산, 진해, 창원의 끝 글자를 합쳐 만든 말로 창원지역을 상징한다.

시상 부문은 문학상, 예술상, 언론상, 행원상(지역개발) 등이다. 후보자 자격은 경남도내에 거주하고 해당 분야에 10년 이상 전문 활동한 경력을 가진 문화예술인, 언론인, 사회봉사자 등이다. 당해 연도의 활동이 현저한 사람을 우선 선정하며 후보자 개인의 종교와는 무관하게 심사한다.

수상자에게는 창작지원금 500만 원과 상패가 수여되고, 시상식은 12월 9일 오후 6시 30분 창원 풀만호텔 2층 대연회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지난해 제28회는 문학상에 이월춘 경남시인협회 부회장, 예술상에 박춘성 한국미술협회 고문, 언론상에 정재준 KBS창원방송총국 보도국장, 행원상에 선진규 (사)봉화산정토원 원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문의 : 055) 222-1393, 전자우편 masan10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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