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와 천주교, 개신교 등 우리나라 7대 종교의 화합 한마당이 열린다.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대표의장 원행, 이하 종지협)는 12일 오전 11시 서울 청계광장에서 ‘제22회 대한민국 종교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축제 주제는 ‘사람이 있는 종교’. 축제는 생명·평화·사랑 등 종교 가치로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찾는 자리로 진행된다.

행사장에는 종단별로 체험 부스가 마련된다. 불교는 연꽃 만들기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행사장 무대에서는 어린이 합창단의 찬불가 공연 등 각 종교별 문화 공연도 열린다. 가수 나비, 박혜원, DK, 수빈 등의 축하 공연도 마련됐다.

12일 오후 5시부터 열리는 공식 개막 행사에서는 종지협 대표의장 원행 스님의 개회사,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축사에 이어 종교 지도자들이 함께 무대에 올라 화합의 세리머니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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