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학연구회(회장 임승택)와 평창 오대산 북대미륵암(주지 덕행)은 ‘조계종 중흥조와 오대산 북대 불교’를 주제로 10월 19일 오전 10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지하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공동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학술대회는 1부 ‘불교 법맥상의 나옹, 환암’과 2부 ‘오대산 불교와 오대산 북대’로 나뉘어 진행된다.

이종수 순천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될 1부에서는 △태고의 간화선풍 수용과 환암(정영식·성균관대 / 논평 김원명·한국외대) △나옹의 간화선풍 수용과 계승(이병욱·고려대 / 논평 김호귀·동국대) △나옹의 조선불교계 위상과 법맥(이철헌·동국대 / 논평 손성필·한국고전번역원) △환암의 조선불교계 위상과 법맥(박해당·구화불교한문연구소 / 논평 김용태·동국대) 등 주제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오경후 동국대 초빙교수의 사회로 진행될 2부에서는 △한국 (고)중세 오대산 불교사상의 전개와 북대 신앙(자현·중앙승가대 / 논평 정미란·동국대) △나옹과 환암의 불교계 활동과 오대산 북대(황인규·동국대 / 논평 민순의·한국종교문화연구소) 등 주제발표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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