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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승보살 자비·지혜 바르게 이어갈 것”
천태종, 1일 구인사에서 2대 종정 대충 대종사 열반대재
2019년 10월 04일 (금) 17:00:39 이창윤 기자 budjn2009@gmail.com
   
▲ 천태종 제2대 종정 대충 대종사 26주기 추모 열반대재가 10월 1일 총본산 단양 구인사에서 봉행됐다. <사진=금강신문>

천태종 제2대 종정 대충 대종사의 26주기 추모 열반대재가 천태종 총본산 구인사에서 엄수됐다.

천태종(총무원장 문덕)은 10월 1일 오전 10시 30분 단양 구인사 광명전 5층에서 ‘대충 대종사 제26주기 열반대재’를 봉행했다.

이날 총무부장 월장 스님의 사회로 봉행된 열반대재는 △종정 도용 스님의 헌향ㆍ헌다ㆍ헌화 △삼귀의 △찬불가 △반야심경 △상월 원각 대조사 법어 봉독 △국운융창기원 △헌향ㆍ헌다 △상단권공 및 종사영반 △추모사 △추도사 △추모가 △관음정진 △사홍서원 순으로 진행됐다.

총무원장 문덕 스님은 “대종사님은 ‘자각각타의 대승보살행은 진심을 다해 실천궁행하는 가운데 완성되는 것이므로 쉬지 말고 정진하고 끊임없이 자비를 실천하라.’고 하셨다.”면서 “대종사님의 열반일을 맞아 당당하신 법체와 우렁찬 설법이 그리워진다. 우리는 이 추모의 법석을 통해 대종사님께서 펼쳐 보이신 대승보살의 큰 자비와 지혜를 더욱 바르게 이어 갈 것을 다짐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열반대재에는 천재종 종정 도용 스님을 비롯해 총무원장 문덕 스님, 종의회의장 도원 스님, 감사원장 진덕 스님 등 천태종 주요 소임자 스님, 류한우 단양군수, 김영주 단양군의회 의장, 유족과 신도 등 사부대중 1만여 명이 동참했다.

스님과 신도들은 열반대재가 끝난 뒤 오후 1시부터 대충 대종사 적멸궁에서 산재를 지냈다.

대충 대종사는 1945년 구인사에서 천태종 중창조인 상월 원각 대조사를 은사로 출가했다. 1974년 상월 원각 대조사의 뒤를 이어 제2대 종정에 취임, 천태종의 중흥에 힘쓰다 1993년 음력 9월 구인사 조실에서 원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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