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주 스님이 윤성이 동국대 총장에게 기부 약정서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동국대학교>

성남 무량사 주지 월주 스님이 “로터스관 건립에 사용해 달라”며 동국대학교에 1억 원을 기부했다.

월주 스님은 10월 1일 동국대학교를 찾아 윤성이 총장에게 1억 원 기부 약정서를 전달했다.

월주 스님은 “학교에 기부를 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동국대학교 발전을 위해 계속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월주 스님은 2019년 이 대학 불교대학원 불교사회복지학과에 입학해 수학하고 있다. 지난 6월과 9월에도 로터스관 건립기금으로 각각 1000만 원을 기부한 바 있다.

이날 약정식에 동참한 불교대학원 55기 총학생회도 ‘십시일반’ 모금한 600만 원을 윤성이 총장에게 전달했다.

기부금을 전달받은 윤성이 총장은 "학교 발전을 위해 귀한 마음을 내어주신 월주 스님과 불교대학원 총학생회에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에게 훌륭한 교육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기부자 한 분 한 분의 소중한 정성에 늘 감사한다“고 말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월주스님과 불교대학원 55기 총학생회 김도희 회장, 김훈 총무, 윤성이 총장, 김애주 대외협력처장, 신성현 불교대학원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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