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채진 작 '가을 속 현절사'

남한산성 만해기념관에 이달 29일까지 〈남한산성의 사계〉 사진 기획전을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남한산성 포토클럽이 주관하며 회원 이종화, 정채진, 송현주, 김영환 씨가 작품을 냈고 만해기념관이 주최, 경기도·광주시·산성리마을회에서 후원한다.

작품을 출품한 포토클럽 회원들은 전문 사진작가가 아니며 자신들을 “600여 년에 걸쳐 이곳에서 대를 이어 살아 온 사람, 이곳에서 대를 이어 살지는 않았지만 반세기 이상을 살아온 사람, 남한산성이 좋아 시시때때로 이곳을 찾는 사람들”이라고 소개하고 있다. 또한 “그저 내가 사는 마을, 내가 좋아하는 산성의 아름다움을 렌즈를 통하여 보면서 그것을 담았다.”고 밝혔다.

한편 27일부터 29일에는 제24회 남한산성문화제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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