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불교의 현 상황과 성보를 살펴보는 자리가 마련된다.

보조사상연구원(원장 보경)은 9월 20일 오후 2시 서울시 종로구 법련사 2층 교육관에서 ‘제132차 정기 월례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최선일 문화재청 문화재감정위원이 ‘북한의 조선 후기 불교조각 연구’를 주제발표하고 불교문화재연구소 조태건 씨가 논평한다. 이어 서유석 북한연구소 연구실장이 ‘김정은 시기 북한불교의 이해와 평가’를 주제발표하고 김치온 진각대 교수가 논평한다.

최 위원은 조계종 민족공동체추진본부가 발간한 《북한의 전통사찰》을 중심으로 북한이 공식 인정한 59개 사찰·암자에 봉안된 조선 후기 목조불상의 조성 시기와 작가를 구체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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