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구촌공생회 이사장 월주 스님이 일지 스님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 <사진=지구촌공생회>

지구촌공생회의 인천지부로 인천불교회관이 선정됐다.

지구촌공생회(이사장 월주)는 8월 19일 인천불교회관에 방문해 지구촌공생회 16번째 지부·지회 개설을 알리는 명판식을 진행했다.

지난 6월 28일 인천불교회관의 백중 초청법회에 참석한 지구촌공생회 이사장 월주 스님은 인천불교회관을 인천지부로 지정했으며, 주지 일지스님을 지부장으로 임명했다. 이날 월주 스님은 “국제개발협력에 대한 의미를 깨닫고, 불자들의 자비실천을 위해 지부지회의 활동이 매우 중요하다”며 당부의 말과 함께 일지 스님에게 임명장을 전달했다.

이번에 인천지부장으로 임명된 일지 스님은 “소임을 맡는 다는 것에 부담감도 있었지만, 지구촌공생회가 내세우는 자비실천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어 결심하게 됐다”고 전했다. 또한 “활동 방안 논의를 통해 향후 지속적이고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지구촌공생회는 “인천불교회관이 평소 저소득 지역민들을 위한 반찬 나눔 활동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온정의 손길을 내밀고 있다.”며, “인천지역을 중심으로 지구촌공생회 사업 홍보와 더불어 후원자 증대를 위한 활동을 활발히 진행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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