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위에 새긴 종으로는 우리나라에서 하나뿐인 ‘안양 석수동 마애종’(경기도 유형문화재 제92호)의 문화재적 가치와 관광자원화 방안을 모색하는 학술심포지엄이 열린다.

안양시와 한국문화유산연구센터는 8월 23일 오후 1시 30분 안양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안양 석수동 마애종의 가치와 보존 및 활용’을 주제로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최응천 동국대 미술사학과 교수가 ‘석수동 마애종의 문화재적 가치와 의미’를, 서효원 국립문화재연구소 선임연구원이 ‘석수동 마애종의 보존 및 주변 정비에 대한 제언’, 류호철 안양대 교수가 ‘석수동 마애종의 관광자원화 방안’, 최희수 상명대 교수가 ‘석수동 마애종의 활용과 디지털 기술의 적용’을 각각 주제발표한다. 토론은 임영애 경주대 교수, 한주성 국립문화재연구소 선임연구원, 엄서호 경기대 명예교수, 정성혁 충북대 교수가 각각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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