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학연구회(회장 임승택)가 신진 불교학자를 발굴·양성하려고 개최하는 ‘가을 논문 발표회’ 주제 발표자가 선정됐다.

불교학연구회는 8월 5일 회원에게 전자우편을 발송해 9월 20일 경북대학교에서 개최하는 ‘가을 논문 발표회’ 발표자와 발표 주제를 발표했다.

발표 논문은 △초기불교 명상수행에서의 실천적 중도 위상의 구현 - 《초전법륜경》 ubho ante anupagamma majjhimā paṭipadā에 드러난 안목과 지혜와 평온의 적정을 중심으로(김근중·동원과학기술대) △염(念, sati)과 견(見, diṭṭhi) - 지·관(止·觀) 구분의 기준에 대하여(우동필·전남대) △육입(saḷāyatana)설을 통해 본 열반(nibbāna)의 실존적 측면에 관한 고찰(이은정·경북대) △《법화경》에서의 사리불의 위상에 대한 소고 - 사리불은 퇴보리심성문인가, 응화성문인가?(하영수·금강대) △쇼펜하우어의 불교관에 대한 비판(윤동주·경북대) 등 모두 다섯 편이다.

사회자와 논평자는 추후 발표된다.

문의. bulgyohak@daum.net

저작권자 © 불교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